군포도시공사, 해빙기 맞아 전 사업장 안전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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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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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방역지침 준수여부도 점검

직원들이 해빙기를 맞아 사업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최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포국민체육센터 등 전 사업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점검 시 균열, 지반 침하, 융기의 발생 여부, 급경사지 주변 상·하부 사면 및 침하 낙석, 옹벽 기초부 용수 용출 상태를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소 점검은 드론을 적극 활용했다.

또 배수로 청소, 수목 제거 등 지적사항에 대해선 점검 기간 내 즉시 시정 조치했다.

원명희 군포도시공사사장은 “급경사지 및 시설물의 붕괴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사전 안전점검과 지속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안전이 최우선 되는 경영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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