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파경설을 일축했다.
함소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성실, #노력' 해시태그와 함께 "저는 18살 어린 남편과 결혼을결정하고 열심히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가정을 이루고 나니 모자른점, 모르는점, 헛점투성이다"라며 "그래도 저는 처음 사랑하던 때 그 마음 똑같이 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최근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이혼설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렀다. 침묵을 유지하던 함소원은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라며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심경을 불화설을 우회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이후 진화와의 애정 표현이 가득 담긴 사진들을 잇따라 공개하며 불화를 극복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1976년생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이듬해 딸 혜정양을 얻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및 육아 생활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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