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 바람 행복 버스’ 영천시 현장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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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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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도지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경청 ·영천 공설 시장 방문

영천시는 3일 새 바람 행복 버스’ 영천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3일 영천 공설 시장에서 ‘새 바람 행복 버스’ 영천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최기문 영천 시장, 조영제 시 의장, 도 의원, 공설 시장 상인 회 및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및 전문가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경북 소상공인의 기를 확실히 살리자” 라는 주제로 진행 됐다.

간담회는 먼저 경상북도 정책 기획 관의 ‘민생 氣 살리기 종합 대책’ 발표를 통해 ‘지역 사랑 상품권 1조원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도에서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각종 사업들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상인 단체들의 심도 있는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돼 소상공인과 공설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고민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됐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최기문 영천시장 등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장보기 행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힘을 보태주시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소상공인들에게 감사 하다” 며 이철우 도지사에게는 앞으로도 영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고객 지원 센터 방역 실시, 출입 자 명부 작성 및 열 체크, 투명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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