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은 그래픽 디자이너 쥬세페 스피넬이 제작한 갤럭시S21 FE 예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매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FE를 통해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내다봤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퍼플, 그린 등 총 4가지로 구성됐고 카메라 모듈 색상도 후면과 동일하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 버전인 ‘갤럭시S20 FE’를 출시했다. 당시 북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판매량 약 200만대를 기록했다.
출시는 올 9월경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21 출시 이후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갤럭시S21 FE의 가격은 보급형인 만큼 70만~8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출시된 갤럭시S21의 기본 모델 출고가가 99만9000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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