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스틸은 오전 9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21%(6000원)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94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938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74배, 외국인소진율은 0.69%다.
하이스틸은 지난 3일 최근 세계 최초로 조선해양플랜트 극저온용 고망간 SAW강관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기존 탄소에 망간을 20~30% 첨가해 영하 196도의 극저온 환경에도 견디도록 개발된 강재다.
기존 극저온용 환경 적용을 위한 소재들은 주로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니켈강·알루미늄합금 등이 적용으나, 공급량이 적고 수요가 많아 가격과 수급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이스틸의 고망간 SAW강관 제조기술 개발을 계기로 극저온 고망간강 강관 제조가 상용화되면 철강·조선·해운·에너지업계의 미래 소재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스틸 관계자는 "이번 극저온용 고망간 SAW강관 제조기술 특허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을 높이고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스틸은 지난 3일 최근 세계 최초로 조선해양플랜트 극저온용 고망간 SAW강관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기존 탄소에 망간을 20~30% 첨가해 영하 196도의 극저온 환경에도 견디도록 개발된 강재다.
기존 극저온용 환경 적용을 위한 소재들은 주로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니켈강·알루미늄합금 등이 적용으나, 공급량이 적고 수요가 많아 가격과 수급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이스틸 관계자는 "이번 극저온용 고망간 SAW강관 제조기술 특허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을 높이고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