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이항구·곽용섭·양재익, ‘2020 자동차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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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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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혁신상ㆍ공로상 및 홍보부문 역량 인정

김세훈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곽용섭 쌍용자동차 홍보팀장, 양재익 프레인 글로벌 부장 등 4인이 ‘2020 자동차인’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2020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4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0 자동차인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회원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산업부문 혁신상은 김 부사장이 받았다. 그는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오랜 기간 자동차 산업 분야를 연구한 이 연구위원이 받았다. 이 위원은 친환경차 및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높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홍보 부문에서는 언론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곽 팀장과 볼보 브랜드 홍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친 양 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김세훈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곽용섭 쌍용자동차 홍보티장, 양재익 프레인 글로벌 부장.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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