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도시환경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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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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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9회 임시회 앞두고 상임위 별 사전 협의 나서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시 집행부와 제269회 임시회 관련 안건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의회는 4일 문화복지위원들이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 등 8개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32건이 다뤄진 가운데 ‘2021년 제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해양동 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등 15건은 대면 보고, 나머지 안건들은 서면으로 갈음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최근 사업 방식 변경으로 조명 받고 있는 ‘대부도 관광시설 설치 사업’에 관심을 드러내며, 향후 추진 시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체육시설 건립에 있어서도 권역별 균형을 맞출 것과 예산의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환경위원들도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도시계획과를 포함, 시 10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14건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건 중 ‘안산 도시관리계획(한양대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과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안산시 노인 무상교통 지원 사업’ 등에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위원들은 지역 대학과 광고업, 노인 복지 등 각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인 만큼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내실 있는 임시회 심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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