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4일 문화복지위원들이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 등 8개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32건이 다뤄진 가운데 ‘2021년 제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해양동 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등 15건은 대면 보고, 나머지 안건들은 서면으로 갈음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최근 사업 방식 변경으로 조명 받고 있는 ‘대부도 관광시설 설치 사업’에 관심을 드러내며, 향후 추진 시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시환경위원들도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도시계획과를 포함, 시 10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14건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건 중 ‘안산 도시관리계획(한양대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과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안산시 노인 무상교통 지원 사업’ 등에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위원들은 지역 대학과 광고업, 노인 복지 등 각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인 만큼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내실 있는 임시회 심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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