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류마티스내과 김건우 과장···제16대 의무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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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3-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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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대구 코로나19 대구파티마병원 상황실장 헌신

대구파티마병원 제16대 김건우 의무원장. [사진= 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3월 3일 제16대 의무원장에 류마티스내과 김건우 과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취임한 제16대 김건우 의무원장은 199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류마티스내과에 부임해 류마티스내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파티마 의학연구소장, 국제진료센터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병원의 내‧ 외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병원 및 지역의료 발전에도 한몫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하며 "환자 중심의 치료가 이뤄지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신을 밝힌 대구파티마병원 제9대 김선미(세례명 골룸바 수녀)병원장은 “특히 제16대 김건우 의무원장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시 대구파티마병원 코로나19 상황실장을 맡아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했다”라고 김 신임 의무원장을 소개했다.
 
신임 김건우 의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파티마병원이 책임지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께 꼭 필요한 병원을 만들겠다”라며, “파티마 가족들이 오랫동안 함께 일하는 병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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