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솔루션 확산 사업’에 달서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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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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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준 의원, 국토부와 끈질긴 협의 통해 사업 선정 타결

[사진= 홍석준 의원실 제공 ]

대구시 달서구가 스마트 시티 선도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전망이다.

국민의 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 갑)은 4일 2021년도 국토 교통 부 '스마트 시티 챌린지 솔루션 확산 사업'에 달서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 등 총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솔루션 확산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 그동안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지역에 보급해 교통, 치안, 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 1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추진 상황을 달서구로부터 청취한 이후 최근까지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쟁률이 4대1을 기록할 만큼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여 선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사업 타당성과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홍 의원은 “교통, 치안, 환경 등 달서 구가 직면해있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에 이번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는 물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예산 확보를 통해 달서 구가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와룡 , 이곡 , 장기 초등학교 등 어린이 및 노인 보호 구역 2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신당 로와 계명대 동문로 구간 등 치안 수요가 많은 8곳에 스마트  폴 을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계명 대 주변, 용산 역, 용산 네거리 등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5곳에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설치 해 미세 먼지 차단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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