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국방장관, 15~17일 방일 후 방한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경은 기자
입력 2021-03-04 20: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교도통신, 4일 일본 정부 관계자 인용해 보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가 심각한 도전과제이긴 하지만 중국이 최대의 지정학적 시험이라며 대중국 강경론을 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 양국을 이달 중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共同) 통신은 4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이 오는 15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계획에 대해 미·일 양국 정부가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장관은 1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에 체류하며 외교·방위 담당 각료가 함께하는 미·일 안보협의위원회(2+2)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각각 카운터파트(대화상대방)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과 개별 회담을 진행하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예방할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또한 두 장관이 방일 이후 방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