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共同) 통신은 4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이 오는 15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계획에 대해 미·일 양국 정부가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장관은 1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에 체류하며 외교·방위 담당 각료가 함께하는 미·일 안보협의위원회(2+2)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각각 카운터파트(대화상대방)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과 개별 회담을 진행하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예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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