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3개 단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은 송파구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한 광역적 연대 협력 제안이 계기가 돼 교통·환경·감염병 분야 등 6개 분야에 대해 3개 지자체가 상호 지원 및 협력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3개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한예종 송파구로의 캠퍼스 이전 위한 광역적 연대, 문화예술·체육·교육인프라 자원 상호 지원 및 공유, 도로·교통망(광역 포함) 구축, 각종 환경정책 사업과 하천의 효율적 관리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강동구와 지하철 5·9호선, GTX-D 사업, 송파구와 지하철 3호선, 위례신사선 등 주요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이 자리는 서로가 길이 되는 140만 하남·송파·강동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협약식”이라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방역 연대를 포함 대전환기를 준비하는 6대 분야 협력은 3개 지자체 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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