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송 전 의원은 30대 초반의 나이로 기초의회에 입성해 충남도 광역의원과 두 번의 세종시의원을 거쳤다. 합리적 진보 정치로 늘 공부하는 자세를 고집하면서 정치력을 행사해온 노력파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정치권에 있을 당시 사회복지와 교육 분야 발전에 남다른 정치력을 보이며 사회적 약자와 교육공동체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해찬 전 당대표의 세종시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는 충청남도 보령시 동향 선·후배다.
2018년 정치권을 떠나 대학원에서 평생교육 박사 과정을 밟아온 그는 이르면 이번 주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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