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생인 양지은은 10대때 판소리에 입문했다. 전남대 국악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양지은은 이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에 입학했다.
제주 출신인 양지은은 제주 유일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예능 보유자 김순자 선생의 1호 이수자이기도 하다.
양지은은 신장병을 앓고 있는 부친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양지은은 준결승 직전 탈락했었다. 하지만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진달래 대신 결승전에 투입됐다가 '미스트롯2' 우승자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한편, 유튜버 이진호는 양지은이 '미스트롯2' MC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사전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양지은이 방송에서 소속사가 없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양지은은 지난해 4월 MBC '오 나의 파트너' 이후 김성주 소속사와 계약을 맺어 여자 매니저가 일을 봐주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소속사가 있다고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이 소속사는 '미스트롯2'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돼 있지 않음을 알려드리오니 더 이상의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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