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오늘 발표한 '롤린'…브레이브걸스 유정 "여러분 덕분에 잊었던 미래 꿈꾼다"

[사진=브레이브걸스 유정 인스타그램]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표한 곡으로 각종 음원차트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역주행' 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멤버 유정이 누리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년 전과 너무 다른 세상에서 오늘을 맞이하네요! 기대도 해본 적 없는 하루. 내 인생에 역전은 없을 거라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유정이 말한 4년 전 오늘은 최근 역주행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롤린'(Rollin')을 발표한 날이다.

유정은 "여러분들 한분한분 덕분에 꾸던 꿈을 이루고 잊었던 미래를 꿈꾸네요. 당연해지지 않게 감사함을 마음에 품고 좀 더 성숙해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말아요 우리. 저에게 왔듯, 여러분들께도 오고 있을 그 모든 것들을"이라며 자신에게 온 행운이 누리꾼에게도 올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롤린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비디터VIDITOR'가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무대 영상에 재치 있는 댓글을 입힌 콘텐츠로, 지난달 24일 업로드 돼 7일 기준 조회 수는 580만회에 이른다.

이에 브레이브걸스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브레이브걸스가 본격적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