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영면에 든다.
7일 오전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김태욱 전 SNS 아나운서팀 부국장의 발인이 진행됐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5일부터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고, 7일 오전 발인식이 진행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91년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30년간 S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활약하다가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고 작년 정년퇴직했다. 퇴직 후에도 SBS 라디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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