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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시장(왼쪽)이 수리산에서 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이날 한 시장은 "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 제거작업을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에만 143ha 면적의 수리산 일원에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게 한 시장의 설명이다.
이에 한 시장은 봄철 불청객인 매미나방과의 전쟁을 끝까지 치르겠다는 각오로,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도 전날에 이어 7일에도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을 계속했다.
한편, 한 시장은 “군포의 명소인 수리산 보호를 위해서 모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해 매미나방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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