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위스키 생산자로 손꼽히는 Whyte&Mackay(화이트 앤 맥케이)사의 대표 블렌디드 위스키 '존바'가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존바 측은 이마트 100여개 매장에서 '존바 리저브 블렌드'와 '파이니스트 블렌드' 2종을 1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존바는 달모어, 쥐라 등의 최고급 몰트 위스키를 만드는 마스터 블렌더 리차드 패터슨의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188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위스키 상인으로 James Whyte와 Charles Mackay는 커리어를 시작해 오늘날 스코트랜드에서 가장 저명한 위스키 하우스 중 하나가 됐다. 특히 올해의 영국 스피릿 생산자 칭호를 국제적으로 획득하며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됐다. 2020년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서는 Gold 메달을 수상해 그 제품의 우수함을 증명했다.
존바는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더프타운에서 태어난 'First Class Whisky man'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위스키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고향인 스코틀랜드 시그니처 스피릿의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스카치 위스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존바 브랜드 국내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위스키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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