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1년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청년 취업캠프’를 3회 운영하는 등 취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취업캠프 4회, 원데이 직무캠프 1회, NCS집중캠프 2회를 운영해, 총 139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나 대학 재학생의 참여가 높아 취업은 23명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취업준비 중인 청년을 우선 선발해 취업으로 바로 이어지고, 취업률도 높일 수 있도록 취업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착순, 관내 청년, 취업준비 중인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는 8일부터 19일까지이고, 프로그램은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26일, 30일, 4월 2일 총 4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채용동향, 기업분석 방법,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1분 스피치 작성, 면접 스크립트 점검 등 전 과정을 전담코치가 배정돼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홍석일 일자리 과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면서, “시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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