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명수’는 1년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소상공인에게 동네상권의 희망을 전달했으며 군산소상공인의 종합플렛폼으로 준비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1년을 지내오면서 배달의 명수가 군산에 어떠한 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 알아보자.
◆ 배달의 명수, 1년, 이벤트 추진
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 ‘배달의 명수’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소비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2021년도 Only(오직) ‘배달의 명수’로 함께 나아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롭게 준비됐다.
행사는 ‘배달의 명수’ 생일인 3월 13일을 전후로 생일 전야(12일), 생일(13일), 뒷풀이(14일) 3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배달의 명수’를 사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별로 추첨을 실시해 경품을 지급한다.
주요 경품은 맥북에어(노트북), 갤럭시버즈, 에어팟이 일자별로 준비돼 있으며, 3일동안 농산물선물세트(1일 10명), 배달의 명수 할인쿠폰(1일 20명)도 당첨자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페이스북과 어플, 군산시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배달의 명수는 출시 초기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골목상권에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는 군산만의 지역어플인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착한 소비와 가맹점은 배달의 명수를 통해 절감되는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초기 가맹점은 불과 480여개, 출시이후 가맹점은 크게 늘어나 현재 1,222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5,138명의 가입자는 현재 12만6202명, 주문건수는 37만건, 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1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 배달의 명수 주문금액 100억 눈앞···상생하는 어플로 안착
배달의 명수는 음식배달앱에 한정한 서비스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군산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배달의 명수에 입점해 비대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준비했다.
1단계 사업(요식업)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작년 10월부터 예산이 수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타품목 확장(꽃집, 건강원, 방앗간, 정육점, 떡집 등)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시장 진출기회를 도와 기존 배달앱에서 주문하지 못했던 품목들의 근거리 배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로컬푸드, 골목슈퍼 배달, 품목확장과 편리한 쇼핑기능 등을 접목하여 지역내 활용가치를 높이는 군산 소상공인 종합 플랫폼으로 준비 중에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년여동안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나온거 같다"며, “비대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시에 있는 모든 소상공인들이 배달의 명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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