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청 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 2관왕 '강자 입증'

 

화순군청 전주이 선수의 경기 모습[사진=화순군 제공]

화순군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배드민턴 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1 전국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화순군청 소속 국가대표 전주이 선수가 7일 결승에서 시흥시청 백수민 선수를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화순군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2관왕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제공]

여자복식에서는 화순군청 유채란 선수와 국가대표 정나은 선수가 결승전에서 포천시청 이정현, 고아라 선수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순군청 선수 30여 명이 참여했다.

화순군은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지낸 이용대 선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용대체육관’을 운영, 배드민턴 선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