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자원순환 문화조성 선도적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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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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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산하기관 최초 친환경 녹색 재단 조성

기길운 대표이사가 친환경 자원순환 재단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8일 자원순환 문화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친환경 자원순환 재단 선언문을 통해 “자원 절약 실천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보존분배사회 실현을 앞당기고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재단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기 대표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전 직원 참석하에 친환경 자원순환 재단 선포식을 가졌다.

재단은 관내 산하기관 최초로, 에너지 소비 절감, 저탄소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전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등 3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연중 재단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한 친환경 재단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냉·난방기 사용 시간 단축, 퇴근·출장 시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을 통한 에너지 소비 절감, 잔반 없애기 캠페인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전 직원이 동참하기로 했다.

또, 시설 내 종이컵, 물티슈 등 일회용품 반입·사용을 금지하고, 개인 수저,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해 생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시설에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재단 직원은 물론, 청소년을 비롯한 시설 이용자들의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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