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생막걸리 출고가 120원 올라…15년 만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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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3-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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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생막걸리.[사진=서울장수]


서울장수가 15년 만에 장수 생막걸리 출고가격을 120원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인상된 가격은 다음 달 1일 출고되는 제품부터 적용된다. 장수 생막걸리의 경우 편의점 평균 가격 기준 16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원가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쌀, 포장재, 유통비용 등 다양한 원부자재의 복합적 비용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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