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관내 자원봉사단체장과 화상회의 실시..."자원봉사문화 활성화"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3-08 1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는 25일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참가 단체 모집

정장선 시장(젤 위)이 관내 자원봉사단체장들과 비대면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4일 줌(ZOOM)을 활용해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 중 22명의 단체장이 참석해 각 단체 소개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극복돼 맘 놓고 봉사할 수 있는 시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 및 연합활동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장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소통으로 우리 공동체를 유지하는 근간이 바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나눔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자 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지원과 협조를 약속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관심갖고 돕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예술공연 모습.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한편, 시는 오는 25일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1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작품 창작과 발표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예술인 고용증대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희망 단체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이명갑 주무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예술단체와 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