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LH 투기 의혹 조사하되, 주택공급 대책 신뢰 흔들려선 안 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1-03-09 14: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참모들에 속도감 있는 추진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투기는 투기대로 조사하되,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의 신뢰가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LH 투기 의혹이 자칫 2·4 공급 대책 전반의 신뢰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2·4 부동산 대책 추진도 차질 없어야 한다”면서 “나아가 오히려 공급 대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