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이마트가 지분을 교환해 온라인쇼핑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3.87%) 오른 3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마트도 3000원(1.69%) 오른 18만원을 기록 중이다.
두 회사는 이르면 다음 주 협약을 맺고 수천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오프라인 유통과 마트 부문에 강점을 가진 이마트와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가 만나는 만큼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