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충곤 화순군수가 '고고첼린지'에 동참했다. 과대포장 제품을 사지 않고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자고 제안했다.[사진=화순군 제공]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10일 ‘고고(GOGO)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고챌린지’는 일상생활 중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것 실천하고'에서 따온 캠페인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이 처음 시작해 환경단체와 자치단체 등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다.
구 군수는 최근 최형식 담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이날 과대포장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자고 제안했다.
구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지명했다.
구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패턴이 바뀌면서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군민 모두 동참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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