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캠코 등 금융 공공기관 채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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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3-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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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금원 24일까지 27명 모집…16명인 사회형평적 채용

 
금융공공기관이 속속 채용을 확정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채용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신보)와 예금보험공사(예보) 역시 조만간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금원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상담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신규직원 27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보훈대상자 제한 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서민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경험자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역인재 채용도 새롭게 도입해 신규 채용인원의 59%에 해당하는 16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
 
캠코는 이달 말 공고를 내고 올해 '채용형 청년인턴'을 7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필기와 면접 등을 거쳐 6∼7월쯤 최종 선발된다.
 
신보는 이달 말 채용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상·하반기를 나눠 채용을 실시하고, 작년 채용 인원(118명)보다 채용 규모를 조금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상반기에 신입직원 15명 안팎을 뽑을 예정으로, 이달 중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 필기, 면접 등을 거쳐 6월에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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