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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서울시 1호 백신 지역접종센터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0일 0시 기준 백신 접종자는 전날 보다 6만662명이 늘어 누적 44만694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85% 수준이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43만8890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8051명이다.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77만465명 가운데 약 58%가 1차 접종을 끝낸 셈이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며, 현재는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 하루 접종자 6만662명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1만800명으로, 접종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만514명, 부산 5081명, 경남 4597명, 경북 3724명, 전남 3640명, 전북 3327명, 대구 3202명, 강원 3072명, 광주 2891명, 충남 2752명, 대전 2028명, 인천 1951명, 충북 1267명, 울산 1077명, 제주 727명, 세종 1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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