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왕기 평창군수와 정주호 ㈜하누리파워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있다.[사진=강원 평창군 제공]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평창군수와 한국남동발전 그린뉴딜사업처장, 평창운두령풍력 및 하누리파워, 노동리 마을이장단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에 맞추어 군은 평창지역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진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해당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향후 평창군은 민간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남동발전, 평창운두령풍력 및 하누리파워에서는 사업의 개발 및 운영,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여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평창군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