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광양제철소의 해양 정화 봉사단체인 클린오션 봉사단과 ‘도서지역 깨끗한 해양 지킴이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해안가와 이순신대교 교각에서 해양생태계를 교란하는 불가사리와 같은 해적생물을 퇴치하고 마을 주변에 있는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치웠다.
이들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고 스킨스쿠버와 선박 운전을 통해 제철소 주변 해안가를 중심으로 청정 해양 보존활동을 하고 있다.
해양 지킴이 봉사단 이현수 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민들과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88년부터 주변 마을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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