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캔버스에 녹인 해운대··· 서양화가 오지윤 초대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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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21-03-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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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윤 작가의 작품 '블루오션'[갤러리 무아 제공]

지난해 부산국제화랑제에서 황금어장, 블루오션이라는 테마의 단색화 작품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던 오지윤 작가가 다시 한번 부산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낭만적인 도시 부산 해운대를 기념하며 '만선'이라는 테마의 작품을 여럿 선 보인다.

지난 2017년 중국에서 가진 초대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오작가는 파리, 런던 두바이에서 열리는 단독 전시회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블루아트페어, 국제화랑아트페어, 달항아리 콜라보 작품전 등 대형 전시회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지윤의 대형 단색화.[갤러리 무아 제공]

여류작가로는 흔치않은 대형 사이즈 단색화 작가인 오지윤 작가의 그림은 빗살무늬의 거칠고 단단한 질감에 오방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특징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오지윤 작가의 초대전은 부산 갤러리 무아에서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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