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대표 임수열)'은 2021년 상반기 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립은 두 자릿수 규모의 대대적인 인재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110만명에 달하는 유저 데이터와 취향 기반의 액티비티를 바탕으로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내비게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채용은 △개발 △프로덕트 △마케팅&미디어 △상품개발 △인사(HR) 등 총 5개 직군에서 13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학력과 전공,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군별 필요 경력과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프립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발 직군에서는 인원 제한 없는 채용을 진행한다. 프립은 이번 경력공채를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의 테크 중심 조직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프립은 오는 2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코딩테스트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인터뷰는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진행한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누구나 프립에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한 인재가 수습을 통과하면 추천 채용 보상금 100만원도 받는다.
한편 프립 CEO와 지원자 간 소통을 하는 온라인 장이 마련된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3월 12일 저녁 7시까지 미디어 스타트업 'EO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한다.
임수열 대표는 "세상의 다채로운 경험을 소개하는 프립의 철학에 맞게 구성원들이 특정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인재 영입을 통해 압도적인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