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 주식이 63.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63.5달러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35달러에서 81.4%나 뛰어오른 것이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이날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의 창의성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우리가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의 작은 일부가 된 것이 너무나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쿠팡의 상장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건물에 게양된 쿠팡의 로고와 태극기.
한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쿠팡은 시초가 대비 40.71% 급등한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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