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교부세 1억6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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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1-03-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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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군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세 8000만원씩 총 1억60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해 집행대상액 9299억원의 85%인 7913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내수경기 진작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각각 목표액 292억원과 445억원 대비 570억원(195%), 445억원(170%)인 총 757억원을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동균 군수는 "국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양평 경제가 호전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평군은 단월고로쇠축제를 오는 20~21일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로 연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차량탑승 구매 방식으로 연다. 축제에서 고로쇠수액을 시중가보다 20% 싸게 살 수 있다.

비대면 음악공연과 고로쇠 가래떡 증정행사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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