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보다 규제에서 자유롭고 가격 부담도 적은 서울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주거난이 심화되며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1호선·2호선·우이신설선 신설동역 트리플역세권 프리미엄을 품고 있는 '동대문 프라임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엘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8-28번지에서 선보이는 동대문 프라임시티 오피스텔은 전 호실 멀티 복층 특화설계를 적용하며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을 담당하며 신뢰도를 높인 동대문 프라임시티는 총 165실 규모의 A TYPE 전용 17.25㎡와 C TYPE 전용 28.09㎡로 구성되는 소형 복층형 오피스텔로 1인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에게도 최적화된 주거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복층 오피스텔은 복층으로 활용되는 공간이 계약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같은 비용에도 실거주 면적이 넓어져 임대 사업자의 경우, 비용 절감의 효과가 크다. 실제 복층형 오피스텔은 일반 원룸 임대료에 비해 약 10% 이상의 높은 임대료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1호선 신설동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되는 동대문 프라임시티 오피스텔은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편리한 도로망과 함께 종로 15분, 강남 및 잠실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여기에 청량리 KTX 경강선 개통으로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86분이면 주파할 수 있는 광역 교통환경이 더해졌으며 단지 인근 청량리역 GTX-B·C 노선이 개통(예정)되면 강남 생활권을 더욱 빠르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동대문패션타운과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청계천 등 다양한 어반라이프 인프라가 편리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며 사업지 주변 개발사업들이 동대문 프라임시티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서울 강북권 재생사업의 핵심지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동도시재생사업 등의 직접 수혜지로 평가 받고 있는 동대문 프라임시티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주거 수요의 유입이 예상돼 그에 따른 임대 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주거 재생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 주변 용두 5구역(이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용두 6구역(에래미안 엘리니티), 청량리4구역 재정비촉진지구(롯데캐슬 SKY-L65), 청량리3구역(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의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주거 클러스터가 형성될 전망이어서 동대문 프라임시티의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희소가치가 큰 복층형 구조로 구성되는 동대문 프라임시티 오피스텔 실내에는 침실분리형 1.5룸(일부 제외) 설계가 적용되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사한다. 빌트인 가전과 풀퍼니시드 제공으로 수납 및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가운데 입주민을 배려한 홈오토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전열교환기 등의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프리미엄 소형 오피스텔을 완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차별화된 초역세권 직주근접 입지부터 살고 싶은 복층설계와 갖고 싶은 수납특화까지 분양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3월 분양이 시작되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홍보관 방문 예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동대문 프라임시티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층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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