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1월 위촉한 시민감사관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자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32명을 위촉한 뒤 활발한 소통을 위해 권역별 5개 분임을 구성했다.
5개 분임 중 하안권역 시민감사관들은 지난 8일 하안2동 종합감사에 처음 참여했다.
시민감사관들은 시민의 입장을 대변해 시민감사관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 시민감사관과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으로 구분돼 있다.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감사활동 참여는 물론 수시로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공익제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의 등 시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네이버카페를 개설해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분임별 시민감사관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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