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의 일상화...인테리어 빛낼 이색 가전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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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3-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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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가격리,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사람들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현저히 늘었다.

이 덕분에 인테리어, 가전업계 등은 지난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업계가 전반적으로 매우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역대급’ 호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인테리어를 한번에 바꾸는 일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콘셉트를 잡는 데부터 가전을 비롯한 아이템을 배치하는 것까지 품이 많이 든다. 이에 최근 가전업계는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우리 집만의 인테리어를 빛나게 해줄 이색 아이템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원할 때마다 그림·사진 바꾸는 디지털 액자

디지털캔버스 브랜드 뮤럴의 디지털 액자는 집 안 분위기를 쉽게 바꾸는 것을 도와준다. 현대적인 디자인, 최첨단 기술, 예술에 대한 열정이 결합된 디지털 액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액자 속 그림을 쉽게 바꿀 수 있다.

디지털 액자와 스마트폰 앱을 연동하면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사진·동영상을 액자에 띄울 수 있다. 다만 동영상을 액자에 띄우더라도 소리는 들을 수 없다.

본래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해내는 등을 통해 캔버스 속 이미지가 실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트루 아트(True Art)’는 특허까지 받은 기술이다. 원하는 그림 작품이나 사진을 추가 비용 없이 주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데 가족사진 등 개인적인 사진도 원할 때마다 바꿀 수 있다.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 까지 액자를 통해 표출할 수 있어, 어린 시절 소설 속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던 ‘움직이는 초상화’를 실제로 만날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의 집에 디지털 액자를 설치하면 원할 때마다 자신의 사진·동영상을 디지털 액자에 표출할 수도 있다. 뮤럴 디지털 액자는 15.6인치, 21.5인치, 27인치 등 총 3가지 크기다.

다양한 명품 그림을 액자에 표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멤버십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뮤렐은 3만점이 넘는 세계의 명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뮤럴 공식판매처 넷기어코리아는 12일 화이트 데이를 맞아 넷기어스토어에서 ‘뮤럴 디지털 액자’ 화이트 프레임 사은전을 연다. 오는 17일까지 뮤럴 디지털 액자 화이트 프레임 2종(27인치·21.5인치)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화이트 프레임.[사진=넷기어코리아 제공]

 
9분 30초 만에 완성되는 ‘초소형 밥솥’...밥솥이야, 소품이야?

‘초소형 가전’은 작고 예쁜 겉모습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이용될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쿠쿠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초소형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는 소규모·단독 가구를 공략하기 위해 용량과 사이즈를 초소형으로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색상인 매트화이트, 어반그레이 등을 출시해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주방을 꾸밀 수 있다.

초소형 용량이지만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좋은 맛을 내기 위한 트윈프레셔, 이중모션밸브 등의 기능과 더불어 9분 30초 만에 밥을 완성하는 슈퍼 쾌속 모드도 탑재됐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소규모 가족을 위해 출시된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디자인도 뛰어나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전자 초소형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사진=쿠쿠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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