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서 ‘실버’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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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3-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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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인권·노동 부문 ‘우수’, 전 세계 상위 25%

[사진 = 연우]

 
화장품 펌프 및 용기 전문기업 ㈜연우는 2021년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성과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실버 인증 레벨’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조사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는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커뮤니티의 감독에 따라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적 영향을 평가한다.

160여개 국가, 200여개 산업, 7만50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인권·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 4가지 주요 항목을 평가, 등급별 인증을 부여한다.

연우는 7만5000여개 평가기업 가운데 상위 25% 안에 들었다.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및 제조 방법 △친환경 인증기관 '에코서트(Ecocert)'의 친환경 인증 획득 △고용평등환경개선 고평가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표창 수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인권·노동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에 있어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했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에 있어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연우는 지난 2019년부터 글로벌 기준에 선제적 대응,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에 집중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를 공급했다. 지난해 말 기준 친환경 제품 관련 지적재산권을 37건 보유 중이다. 취득 진행 중인 건은 2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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