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제3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남녀노소 및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건축물, 관광, 제품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을 일컫는다. 국내 여러 기관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전시, 홍보, 시민참여 등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최·주관해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후원하고 시상 및 전시는 '2021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개인 및 3인 이내의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26일~7월30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출품작은 택배 및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부처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에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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