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씨에스윈드, '주가 8%↑' 美 생산법인 투자 기대감에 '강세'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1-03-12 22: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씨에스윈드, '주가 8%↑' 美 생산법인 투자 기대감에 '강세'

씨에스윈드가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오전 9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6%(5200원)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조9351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01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36배, 외국인소진율은 8.58%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상반기 중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 생산법인 투자 움직임이 예상돼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씨에스윈드가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줄어든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3000원을 유지했다.


◆[종합] [코로나19] 거리두기 2주 연장…직계가족 모임은 8명 허용

정부가 오는 14일 종료할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핵심방역 수칙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직계가족 모임과 상견례에 한해서는 8명까지 허용하는 쪽으로 결론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오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를 15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한다"며 "모임을 통한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비수도권은 하루 발생 환자가 100명 선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전체 환자의 약 75%가 발생하는 수도권의 경우 매일 3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4차 유행 방지 및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서라도 현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수도권 유행 차단을 위한 방역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쿠팡 美상장] 'CPNG' 첫 거래일 40.71% 상승…최대 수혜자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식시장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종목명 ‘CPNG’로 상장한 쿠팡의 주가는 공모가 35달러에서 14.25달러(40.71%) 오른 49.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쿠팡은 앞서 주당 공모 희망가를 32~34달러로 제시했지만, 확정된 공모가는 이보다 높은 35달러였다.

시초가는 공모가에서 81.4%가 폭등한 63.50달러였다. 장중 6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여 결국 50달러 밑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9000만주로 집계됐다. 쿠팡의 IPO 대상 주식은 1억3000만주였다.


◆아이즈원 해체 소식에 팬들 반발···엠넷 사옥 인근 '트럭시위'까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투표 조작 논란으로 그룹 ‘아이즈원’이 해체를 발표하자 팬들이 반대 시위에 나섰다.

12일 아이즈원 팬덤 ‘위즈원’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엠넷이 아이즈원 프로젝트 활동을 4월에 종료한다고 밝힌 입장을 팬들 입장에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엠넷은 “아이즈원 프로젝트 활동이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 온라인 단독 콘서트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있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마켓컬리 관련주 줄줄이 상한가...뭐가 있나?

쿠팡에 이어 미국 뉴욕증시 직상장을 추진하는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오후 2시58분 현재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케이씨피드, 흥국에프앤비,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케이씨피드는 유정란을 마켓컬리에 납품하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간편식 사업을 마켓컬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마켓컬리에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쿠팡 후광' 페이코인, 사흘 만에 하락세 보여

미국 증시에 상장한 쿠팡 관련 암호화폐로 주목받는 페이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12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페이코인은 전일 대비 7.08% 떨어진 2625원에 거래됐다. 앞서 페이코인은 9일 전일 대비 7.93%, 10일 24.29%, 11일 28.41%씩 오르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페이코인 상승세는 쿠팡 주식 상장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이코인은 종합 결제대행업체(PG) 다날의 자체 암호화폐다. 페이코인은 다날이 쿠팡 내 휴대전화 PG 점유율 1위라는 점을 이유로 쿠팡 관련 암호화폐로 꼽힌다.

쿠팡 상장을 하루 앞둔 11일(한국 시간) 페이코인 거래량은 5억8828만1563개로 지난달 17일 종가 기준 최고가인 4180원을 기록했던 날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페이코인은 지난해 10월 30일 업비트에 상장해 369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달 17일 다날이 페이코인 운영사인 다날핀테크를 통해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사용한다고 밝히자 페이코인 거래가는 하루 만에 20배 이상 올랐다. 당시 페이코인 거래량은 19억1802만4666개였으며 이날 하루 만에 페이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011.11% 올랐다.

한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 기준 페이코인은 전일 대비 7.61% 떨어진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