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를 위해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지시했다.
김 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진행상황과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등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문화, 경제, 복지 등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회관 건립, 포일 테크노파크 조성 등 주요 공약사항의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시정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 공약사업은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총 6개 분야 5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 시장은 공약 중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청년주거 안정정책, 지능형교통시스템 인프라 구축, 어린이도서관 내 실내놀이터 설치 등 35개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이미 지난 2월말 기준 89% 공약사항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