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해 2월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개설하여 올해 첫선을 보인 ‘You⁺희망달서’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친근하고 기발한 콘텐츠로 구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5기 희망달서 SNS 기자단’은 블로그,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튜브 기자단으로 나눠 선발하며, 오는 4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달서구 ‘희망달서 SNS 기자단’ 모집 분야는 블로그기자 8명,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기자 7명, 유튜브기자 5명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중복지원 불가하며 적격자가 없으면 선발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이어 “SNS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관광명소, 문화, 체육, 축제, 행사, 맛집 등 달서구의 이모저모를 직접 취재하여 생생하게 전달하고, 공식 SNS 채널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달서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구민을 비롯한 네티즌들에게 주요 정책,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의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선발될 ‘제5기 희망달서 SNS 기자단’이 남다른 열정과 뛰어난 감각으로 달서구의 가치를 담은 정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스토리를 발굴하여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구민과 네티즌을 위한 소통의 메신저가 될 SNS 기자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달서구 공식 블로그‘희망달서’에 공지된 지원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합격자는 이달 29일 블로그 등 달서구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진흥팀 김순자 팀장은 “양 기관은 공공디자인 공동연구, 브랜드 개발, 관광 안내 체계 구축, 관광 홍보마케팅, 디자인 분야 규제개선, 정부혁신 분야 정보교류, 미래 산업 일자리 창출, 디자인분쟁 예방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달서구가 서대구 관광거점 도시로 비상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디자인과 관광콘텐츠 등을 개발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선사시대로 거리박물관과 대형 원시인 등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산업, 제품, 시각 등 디자인기획과 개발을 통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서대구 관광 거점도시 달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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