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 연고 둔 역량 있는 지역미술인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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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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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전문미술인 발굴 사업

  • 코로나19로 위축된 안양 지역작가를 위한 초대전 개최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관내 연고를 둔 역량있는 안양 지역 미술인 육성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시각예술 분야 안양연고 작가 공모에 나선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회화, 조각, 설치, 사진,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분야의 지역 연고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시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하되, 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등을 지원하고, 작가의 작품도 구매한다.

신청자격은 안양에서 출생하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또는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인 작가여야한다. 또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안양시민들이 가까운 전시장에서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 접수 기간은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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