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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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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3-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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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남면 송지저수지·내금저수지

[사진=상주시 제공]

“집중 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상주시는 외남면 송지저수지와 내금저수지의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해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수지 붕괴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외남면 송지저수지와 내금저수지 일대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6월말까지 총 5억3000만원(국비 2억7000만원, 지방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저수지 하류 지역 200여 세대가 혜택을 받는다.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저수지 상황 변화에 따른 조기경보발령 기준을 수립하게 된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무선 옥내 방송시설 설치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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