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피부과학 전문기업 다산씨엔텍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회장 김봉준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R&D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다산씨엔텍 마곡R&D센터는 연면적 7973.75㎡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설립됐다. 줄기세포연구소, 화장품제형연구소, 피부임상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등 4개 연구부서와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다산씨엔텍은 이번 마곡 R&D센터 건립으로 줄기세포배양액 함유의 자체 보유 기술력, 피부, 제형, 원료의 전문적인 연구소, 최신 설비를 완비한 대량 생산능력,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까지 가능한 원스톱(one-stop) 프로젝트 매니징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코스메틱 제조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편, 다산씨엔텍은 자체 제품 개발 및 연구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화장품 제조·생산 전문기업이다. 모든 생산 공정의 품질·위생 관리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CGMP 규격의 김포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70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ISO9001, ISO14001, ISO22716 국제 규격 인증을 받았으며, 2017년 ISO22716 인증,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해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백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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