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한돈협회 군위지부···“사랑의 한돈 나눔” 실천

  • 군위 한돈협회,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 나눔을 실천

한돈협회 군위지부가 군위군에 한돈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경북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지난 10일 한돈협회 군위지부(지부장 홍여흠)에서는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개별 포장된 돼지고기 100팩 250kg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위군 주민복지실 유미정 희망복지지원담당은 “한돈협회 군위지부는 지난해에도 군위군에 돼지고기 년 초에는 400kg을, 연말에는 240kg을 각각 기탁하는 등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데 앞장서 왔다”라고 말했다.

기탁한 물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에 이웃돕기 관련 지원 물품으로 배분되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지난 2월 2일에도 군위군을 찾아 2021 희망 나눔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던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홍여흠 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한돈협회 군위군지부도 작은 기부를 통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근 군위군 부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양돈 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돈협회 군위지부에서 기탁한 물품은 읍·면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우선으로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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