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주총] 포스코강판, 윤양수 사장 연임 이상무..."판매구조 개편으로 수익성 강화"

윤양수 포스코강판 사장이 1년간 더 포스코강판을 이끈다.

포스코강판은 15일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강판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 사장 재선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1년이다. 

윤 사장은 “올해는 지속 가능한 체계로의 판매구조 개편과 세일즈 믹스(Sales-Mix) 고도화 추진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창의혁신 TF(태스크포스팀)의 운영으로 전사 차원의 업무프로세스를 제로베이스(Zero Base)에서 검토해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과 비용감소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당사의 기업시민 슬로건인 ‘컬러 더 라이트(COLOR THE RIGHT), 함께 올바른 기업시민’에 맞는 우리만의 특화된 시민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윤 사장의 연임안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신건철 선임의 건 △비상무이사 윤창우 선임의 건 △감사 김군역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통과했다.

윤양수 포스코강판 사장.[사진=포스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