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호흡기전담클리닉 3개소를 추가 설치하게 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선별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 절차.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먼저, 지난달 25일 원동 소재 ‘오산한국병원‘을 지정·개소해 운영 중이며, 이번달 내 수정동 소재 ’웰봄병원‘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나머지 1곳은 아직 미정 중에 있다.
전담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필수로 운영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발열,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보다 안전하고 심층적으로 이뤄지고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은 안심하고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부터 원동 일대 경기대로 209 위치한 ‘서울어린이병원’과 경기대로 133 오렌지팩토리아울렛 1층 ‘365종합의원’ 등 2개소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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