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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주가 11.21% 상승...코로나19 치료제 덱사메타손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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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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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광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39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일대비 11.21%(2600원) 상승한 2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덱사메타손 관련주 중 하나다. 

덱사메타손은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리커버리'라는 이름으로 주도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덱사메타손 투여군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로 부각됐다.

해당 성분은 염증치료 등에 사용되는 제네릭 스테로이드 계열 제재로 강력한 염증억제 작용이 있어, 류마티즘성, 통풍성 관절염 등 치료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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