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1호 예방접종센터는 18일 모의훈련을 거쳐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의사 6명, 간호사 12명, 행정인력 35명이 배치돼 하루 최대 900명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울산지역 예방접종센터는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 주차시설을 감안해 중구 동천체육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과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낙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에 대비해 119구급차를 배치하고 중증 이상반응 시 동천동강병원 응급실로 이송한다.
한편 16일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북구에 거주하는 60대가 지역 109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울산 북구의 한 대형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가족이다.
이로써 울산지역 사우나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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